공자가어 102–치사(致思)13
曾子曰(증자왈):
증자가 말했다.
“入是國也(입시국야),
“이 나라에 들어와
言信於群臣(언신어군신),
하는 말이 신하들의 신뢰를 얻으면
而留可也(이유가야);
머물러도 된다.
行忠於卿大夫(행충어경대부),
행동이 경대부들에게 충성스럽다고 여겨진다면
則仕可也(즉사가야);
벼슬을 해도 된다.
澤施於百姓(택시어백성),
백성들에게 혜택을 베풀면
則富可也(즉부가야)․”
(그 나라에서) 부유해져도 된다.”
孔子曰(공자왈):
공자가 말했다.
“參之言此(삼지언차),
“증자의 이 말은
可謂善安身矣(가위선안신의)․”
자신의 몸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