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어 162–호생(好生)17
介胃執戈者(개위집과자),
투구를 쓰고 창을 든 자가
無退懦之氣(무퇴나지기),
겁먹고 물러나려는 기운이 없는 것은
非體純猛(비체순맹),
몸이 순수하게 용맹해서가 아니라
服使然也(복사연야).
옷이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且臣聞之(차신문지),
또 제가 듣기로는
好肆不守折(호사불수절),
장사를 잘하는 자는 본전을 깎지 않고 지키며
而長者不爲市(이장자불위시),
점잖은 어른은 장사꾼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竊夫其有益與無益(절부기유익여무익),
그러니 유익한지 무익한지에 대해
君子所以知(군자소이지).”
군자라면 이러한 바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