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어 103–치사(致思)14
子路爲蒲宰(자로위포재),
자로가 포 땅의 재가 되어
爲水備(위수비),
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與其民修溝瀆(여기민수구독),
백성들과 함께 개천을 정비하였다.
以民之勞煩苦也(이민지로번고야),
백성들이 고생하고 괴로울 것이라 여겨
人與之一簞食(인여지일단식),
사람들에게 도시락과
一壺漿(일호장)․
국 한 동이씩을 주었다.
孔子聞之(공자문지),
공자는 이것을 듣고
使子貢止之(사자공지지)․
자공을 시켜 (밥과 국을 주는 것을) 중지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