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어 167–호생(好生)22

by 란공자 posted Nov 11,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공자가어 167호생(好生)22

 

婦人曰(부인왈)

부인이 말하였다.

 

"子何不如柳下惠然(자하부여류하혜연)

그대는 어찌 유하혜가 그렇게 하였다고 하여

 

嫗不建門之女(구불건문지녀),

불쌍한 과부를 돌보지 않는 것이오?

* 不建門之女(불건문지녀) : 집안을 이루지 않은 여자, 여기에서는 과부.

 

國人不稱其亂(국인불칭기란).”

우리나라 사람들도 우리가 음란하게 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魯人曰(노인왈)

노나라 남자가 말하였다.

 

"柳下惠則可(유하혜즉가),

유하혜라면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 柳下惠(유하혜) : 춘추시대 노나라의 대부.

 

吾固不可(오고불가).

난 정말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吾將以吾之不可(오장이오지불가),

내가 하지 못하는 것으로

 

學柳下惠之可(학유하혜지가).”

유하혜의 가능함을 배우고자 합니다.

 

孔子聞之曰(공자문지왈)

공자가 이를 듣고 말하였다.

 

"善哉(선재)

훌륭하다!

 

欲學柳下惠者(욕학유하혜자),

유하혜를 배우고자 하는 자로서

 

未有似於此者(미유사어차자),

이러한 사람은 일찍이 없었다.

 

期於至善而不襲其為(기어지선이불습기위),

지극한 선에 이르기를 기약하며 그렇게 똑같이 하지 않았으니

 

可謂智乎(가위지호)

가히 지혜롭다 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