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어 120–치사(致思)31

by wakeorsleep posted Aug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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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120치사(致思)31



意者(의자),

생각해 보건데,


難可濟也(난가제야)

건너기 어려울 것이오.”


丈夫不以措意(장부불이조의),

그 남자는 개의치 않고


遂渡而出(수도이출)

드디어 물에 뛰어들어갔다가 나왔다.


孔子問之曰(공자문지왈)

공자가 물었다.


子乎(자호),

그대여,


有道術乎(유도술호),

무슨 도술이라도 있는 것이오?


所以能入而出者(소이능입이출자),

(이런 물에들어갔다 나올 수 있다니


何也(하야)

어떻게 된 일이오?”


丈夫對曰(장부대왈)

사나이가 말했다.


始吾之入也(시오지입야),

제가 처음 들어갈 때에는


先以忠信(선이충신);

먼저 충직함과 믿음으로 시작했습니다.


及吾之出也(급오지출야),

제가 나오고 나서도


又從以忠信(우종이충신),

또 충직함과 믿음을 따릅니다.


忠信措吾軀於波流(충신조오구어파류),

충직함과 믿음이 저를 저 흐르는 물에 던져넣는 것이지


而吾不敢以用私(이오불감이용사),

저의 사사로운 감정으로는 감히 하지 않습니다.


所以能入而復出也(소이능입이부출야)

그래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孔子謂弟子曰(공자위제자왈)

공자가 제자에게 말했다.


二三子識之(이삼자식지),

너희들은 기억해 두거라.


水且猶可以忠信成身親之(수차유가이충신성신친지),

물조차도 충직함과 믿음이 있으면 그토록 친해질 수 있는데


而況於人乎(이황어인호)

하물며 사람에게 있어서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