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어 12-시주(始誅)4

by jjhyanggyo posted May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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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12-시주(始誅)4



孔子爲魯大司寇(공자위노대사구)

공자가 노나라 대사구가 되었을 때


有父子訟者(유부자송자)

부자간 소송이 있었다.


夫子同狴執之(부자동폐집지)

공자는 부자를 같은 감옥에 가두었으나


三月不別(삼월불별)

석 달이 되도록 해결되지 않았다.


其父請止(기부청지)

그 아버지가 소송을 중지해 달라고 청하여


夫子赦之焉(부자사지언)

공자가 용서해 주었다.


季孫聞之(계손문지)

계손이 이를 듣고


不悅曰(불열왈)

기뻐하지 않으며 말했다.


"司寇欺余(사구기여)

사구가 나를 속이는구나.


曩告余曰(낭고여왈)

지난번 나에게 말하기를


國家必先以孝(국가필선이효)

국가는 반드시 효를 우선시해야 한다.


余今戮一不孝以敎民孝(여금육일불효이교민효)

나는 이제 불효한 자 한 명을 죽여 백성을 가르쳤으니


不亦可乎(불역가호)

또한 옳은 것이 아닌가?’ (하고는)


而又赦(이우사)

이제 또 용서해 주다니


何哉(하재)

어찌 된 일인가?”


冉有以告孔子(염유이고공자)

염유가 공자에게 고하자 공자는

冉有(염유) : 자는 자유(子有). 공자의 제자로 계씨(季氏가문에서 벼슬을 하였다.


子喟然歎曰(자위연탄왈)

크게 탄식하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