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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10-시주(始誅)2


子貢進曰(자공진왈)

자공이 나아와 물었다.


"夫少正卯(부소정묘)

무릇 소정묘는


魯之聞人也(노지문인야)

노나라 사람들 사이에서 알려진 자인데


今夫子爲政(금부자위정),

지금 선생님께서 정치를 하시며


而始誅之(이시주지),

그를 처음으로 죽이셨으니


或者爲失乎(혹자위실호)

혹 선생님께서 실수하신 것입니까?”


孔子曰(공자왈)

공자가 말했다.


"()吾語汝以其故(오어여이기고)

앉아라내가 너에게 그 까닭을 알려 주겠다.


天下有大惡者五(천하유대악자오),

천하에 큰 악이 다섯 가지 있는데


而竊盜不與焉(이절도불여언)

도둑질 같은 것은 여기 들어가지 않는다.


一曰心逆而險(일왈심역이험),

첫째는 마음이 역하고 험한 것,


二曰行僻而堅(이왈행벽이견),

둘째는 행동이 편벽하고 고지식한 것,


三曰言僞而辯(삼왈언위이변)

셋째는 말이 거짓되고 변론을 잘하는 것,


四曰記醜而博(사왈기추이박),

넷째는 추한 것만 기억하고 널리 아는 것,


五曰順非而澤(오왈순비이택),

다섯째는 그릇된 것을 따르면서 은덕으로 여기는 것이다.


此五者(차오자), 有一於人(유일어인),

사람에게 이 다섯 가지 중 하나라도 있으면


則不免君子之誅(즉불면군자지주)

죽음을 면치 못하는데


而少正卯皆兼有之(이소정묘개겸유지)

소정묘는 이 다섯 가지를 모두 갖고 있었다.


其居處足以撮徒成黨(기거처족이촬도성당)

거처에 무리를 모아 당파를 만들고


撮聚其談說足以飾褒榮衆(촬취기담설족이식포영중)

말솜씨는 자기보다 높은 이에게는 쩔쩔매고 못한 이에게는 잘난 체하며


其强禦足以反是獨立(기강어족이반시독립)

강한 것으로 보자면 옳은 일에는 반대하고 자기 혼자만 서 있다.


此乃人之姦雄者也(차내인지간웅자야)

이러한 사람은 사람 중의 간웅이니


不可以不除(불가이부제)

제거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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