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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131삼서(三恕)3



伯常騫問於孔子曰(백상건문어공자왈)

백상건이 공자에게 물었다.


(),

저는


固周國之賤吏也(고주국지천리야),

주나라의 천한 관리이지만


不自以不肖(부자이불초),

스스로 자신을 불초하다 여기지 않으니


將北面以事君子(장북면이사군자),

앞으로 북면하여 군자를 섬기고자 합니다.

北面(북면) : 임금을 뜻하는 남면(南面)의 반대신하부하제자의 자리.


敢問正道宜行(감문정도의행),

감히 여쭙건대 바른 도를 행하려 하나


不容於世(불용어세),

세상이 받아주지 아니하고


隱道宜行(은도의행),

숨어서 도를 행하려 하나


然亦不忍(연역불인),

차마 그렇게 하지 못하겠습니다.


今欲身亦不窮(금욕신역부궁),

지금 자신이 곤궁하지 않으면서도


道亦不隱(도역불은),

또한 도를 숨기지 않으려 하는데


爲之有道乎(위지유도호)

어떤 방법이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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