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어 73 –오의해(五儀解)5
公曰(공왈):
애공이 물었다.
"何謂君子(하위군자)?”
“무엇을 군자라 합니까?”
孔子曰(공자왈):
공자가 말했다.
"所謂君子者(소위군자자),
“소위 군자라 하는 자는
言必忠信而心不怨(언필충신이심불원),
말을 반드시 충성과 신의로 하여 마음에 원망이 없으며
仁義在身而色無伐(인의재신이색무벌),
인의가 몸에 있어 자랑하는 빛이 없으며
思慮通明而辭不專(사려통명이사부전);
생각하고 염려하는 것이 통명하여 말을 함부로 하지 않으며
篤行信道(독행신도),
행동이 독실하고 도를 믿어
自强不息(자강불식),
스스로 강하게 하기를 쉬지 않으니
油然若將可越而終不可及者(유연야장가월이종불가급자)․
남이 보기에는 그렇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행하면 거기에 미치지 못합니다.
此則君子也(차즉군자야)․”
이런 사람을 군자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