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어 146–호생(好生)1
魯哀公問於孔子曰(노애공문어공자왈):
노나라의 애공이 공자에게 물었다.
“昔者(석자), 舜冠何冠乎(순관하관호)?”
“옛날 순 임금은 어떤 관을 썼습니까?”
孔子不對(공자부대).
공자는 대답하지 않았다.
公曰(공왈):“寡人有問於子(과인유문어자),
애공이 말했다. ”과인이 그대에게 물었는데,
而子無言(이자무언),
말하지 않으니,
何也(하야)?”
어째서입니까?”
對曰(대왈):
(공자가) 대답했다.
“以君之問(이군지문), 不先其大者(불선기대자),
”임금께서 큰 것을 먼저 묻지 않으셔서
故方思所以爲對(고방사소이위대).”
지금 그 대답할 말을 생각하는 중입니다.”
公曰(공왈):“其大何乎(기대하호)?”
애공이 물었다. “그 큰 것이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