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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108치사(致思)19




桎梏而無慚心(질곡이무참심),

질곡에 묶여서도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었던 것은


自裁審也(자재심야)

스스로 자신을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事所射之君(사소사지군),

쏘아 죽이려던 자를 임금으로 섬긴 것은


通於變也(통어변야)

변화에 통달했기 때문이다.


不死子糾(불사자규),

공자 규를 따라 죽지 않은 것은


量輕重也(양경중야)

일의 경중을 헤아렸기 때문이다.


夫子糾未成君(부자규미성군),

공자 규는 아직 임금이 되지 않았고


管仲未成臣(관중미성신),

관중은 아직 신하가 되지 않았으니


管仲才度義(관중재도의),

관중은 의를 재어 본 것이었다.


管仲不死(관중불사),

관중이 죽지 않고


束縛而立功名(속박이립공명),

속박을 당하면서도 공명을 세운 것은


未可非也(미가비야)

옳지 않다 할 수 없다.


召忽雖死(소홀수사),

비록 소홀이 죽었지만


過與取仁(과여취인), 未足多也(미족다야)

인을 취하였다고 하여 과하게 칭찬할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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