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어 86–오의해(五儀解)18

by wakeorsleep posted Jul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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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86오의해(五儀解)18



此卽以己逆天時(차즉이기역천시),

이는 자기가 하늘의 때를 거스른 것이며


詭福反爲禍者也(궤복반위화자야)

복을 뒤집어 화가 오게 한 것입니다.


又其先世殷王太戊之時(우기선세은왕태무지시),

또 그 전 은나라의 왕 태무 시대에는


道缺法圮(도결법비),

도가 허물어지고 법이 무너져


以致夭櫱(이치요얼)

망할 징조에 이르렀습니다.

夭櫱(요얼) : 악하거나 망할 징조를 보임.


桑穀于朝(상곡우조),

상곡이라는 나무가 조정에 나더니


七日大拱(칠일대공),

칠 일만에 한 뼘이나 되었습니다.


占之者曰(복지자왈)

점치는 자가 말하였습니다.


桑穀野木而不合生朝(상곡야목이불합생조),

상곡이란 나무는 들에 나는 것인데 이거이 조정 뜰 안에 합해져 났으니


意者國亡乎(의자국망호)

생각하건데 망할 징조입니다!”


太戊恐駭(태무공해),

태무왕은 두렵고 놀라


側身修行(즉신수행),

곧 몸을 수행하여


思先王之政(사선왕지정),

선왕의 다스림을 생각하고


明養民之道(명양민지도),

백성을 기를 도를 밝혔습니다.


三年之後(삼년지후),

삼 년 뒤


遠方慕義重譯至者(원방모의중역지자),

먼 지방에서 그 의를 사모하여 통역을 둘씩 앞세우고 찾아오는 것이


十有六國(십유육국),

열 여섯 나라나 되었습니다.


此卽以己逆天時(차즉이기역천시),

이는 스스로 하늘의 때를 거꾸로 맞아


得禍爲福者也(득화위복자야)

화를 복으로 바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