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3 10:04

공자가어2 – 상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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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2 상로2


定公謂孔子曰(정공위공자왈)

정공이 공자에게 말했다.

* 定公(정공) : 일찍이 제나라 경공과 담판할 때 공자가 수행하여 도왔던 임금이다.


學子此法(학자차법)以治魯國(이치노국), 何如(하여)

이 방법을 본떠 노나라를 다스리면 어떻겠소?”


孔子對曰(공자대왈)

공자가 대답했다.


雖天下可乎(수천하가호),

비록 천하라 해도 (모두 이 법으로) 해야 합니다.


何但魯國而已哉(하단노국이이재)

어찌 단지 노나라뿐이겠습니까.”


於是二年(어시이년)

이어 이듬해


定公以爲司空(정공이위사공)

정공은 (공자를) 사공으로 삼았다.

* 司空(사공) : 육경(六卿)의 하나. 토목, 건축, 교통, 치수 등을 담당하였다.


乃別五土之性(내별오토지성)

그러자 (공자는) 땅의 성분을 다섯 가지로 구별하여


而物各得其所生之宜(이물각득기소생지의), 咸得厥所(함득궐소)

각각 그 성질에 따라 (작물이) 알맞게 자라게 할 수 있었다.


先時(선시) 季氏葬昭公于墓道之南(계씨장소공우묘도지남)

이보다 앞서 계씨가 소공을 묘도 남쪽에 장사지냈는데

* 季氏(계씨) : 춘추시대 노나라 단공의 아들.

* 昭公(소공) : 노나라 임금. 정공의 형.


孔子溝而合諸墓焉(공자구이합제묘언)

공자가 도랑을 파서 모든 묘를 합했다.


謂季桓子曰(위계환자왈)

그리고 계환자에게 말했다.

* 季桓子(계환자) : 노나라의 대부.


貶君以彰己罪(폄군이창기죄)

임금을 폄훼하여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죄이지


非禮也(비례야),

예가 아닙니다.


今合之(금합지)

지금 (묘를) 합한 것은


所以揜夫子之不臣(소이엄부자지불신)

그대가 신하노릇을 하지 않은 것을 덮는 것입니다.”


由司空爲魯大司寇(유사공위노대사구)

공자는 사공을 거쳐 대사구에 올랐다.

* 司寇(사구) : 육경의 하나로, 형옥(刑獄)에 관한 일을 맡음.


設法而不用(설법이불용)

그 법은 당시에는 쓰이지 않았으나


無姦民(무간민)

(이 법으로 인해) 간사한 자들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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