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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144삼서(三恕)16



子路趨而出(자로추이출),

자로가 뛰어나가


改服而入(개복이입),

옷을 갈아입고 들어왔는데


蓋自若也(개자약야)

그 안색이 태연하였다.


子曰(자왈)

공자가 말하였다.


由志之(유지지),

유는 기억하거라,


吾告汝(오고여),

내 너에게 말하겠다.


奮於言者華(분어언자화),

말만 흥청거리게 하는 자는 겉모습만 화려하고


奮於行者伐(분어행자벌),

행동을 과단성 있게 하는 자는 자랑이 지나치다.


夫色智而有能者(부색지이유능자),

무릇 아는 체하고 능력이 있는 체하는 자는


小人也(소인야)

소인이다.


故君子知之曰智(고군자지지왈지),

그래서 군자가 아는 것을 안다고 말하는 것은


言之要也(언지요야),

말의 요령이요


不能曰不能(불능왈불능),

못하는 것을 못한다고 하는 것은


行之至也(행지지야)

행실을 지극히 하는 것이다.


言要則智(언요즉지),

말에 요령있게 하면 지혜롭다고 하는 것이요,


行至則仁(행지즉인),

행동이 지극한 것은 어질다는 것이니


旣仁且智(기인차지),

어질고 또 지혜롭다면


惡不足哉(오부족재)!”

어찌 부족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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