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어 160–호생(好生)14
曾子曰(증자왈):“狎甚則相簡(),
증자가 말하였다. “친밀함이 너무 심하면 서로 소홀해지고
莊甚則不親(장심칙불친),
엄숙함이 심하면 친해질 수 없다.
是故君子之狎(시고군자지압),
그러므로 군자는 친하되
足以交歡(족이교환),
서로 즐거워함에 만족하고
其莊足以成禮(기장족이성례).”
엄숙하는 것은 예절에 맞으면 만족한다.”
孔子聞斯言也(공자문사언야),
공자가 이를 듣고 말하였다.
曰(왈):“二三子志之(이삼자지지),
“너희들은 기록해 두거라.
孰謂參也不知禮乎(숙위삼야부지예호)!”
누가 증삼을 두고 예절을 알지 못한다고 하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