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어 165–호생(好生)20
有其德而無其言(유기덕이무기언),
그 덕이 있어도 맞는 말을 하지 못하면
君子恥之(군자치지);
군자는 부끄럽게 여긴다.
有其言而無其行(유기언이무기행),
말로는 하면서도 행하지 못하면
君子恥之(군자치지);
군자는 부끄럽게 여긴다.
旣得之而又失之(기득지이우실지),
이미 얻었던 것을 잃어도
君子恥之(군자치지);
군자는 부끄럽게 여긴다.
地有餘民不足(지유여민부족),
땅이 있어도 백성이 (생활이) 부족하면
君子恥之(군자치지);
군자는 부끄럽게 여긴다.
衆寡均(중과균),
많고 적은 것이 균일한데도
而人功倍己焉(이인공배기언),
남보다 공을 배로 세운다면
君子恥之(군자치지).”
군자는 부끄럽게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