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浪史雜草 -2 一句詩-浪史/李英浩


山勢莊根如犬牙 산세는 무성하여 개 이빨 같고

水流觸石奪龍聲 물은 부딪혀 용 소리를 뺏는도다


작자 : 浪史/李英浩

날자 : 1902, 3월 일

출처 : 浪史雜草


壬寅五月 分伯父主 出外而還 余與英浩加薪 於爐上 伯父主見之 卽日火上加薪 其炎可知 卽命答之 從弟 曰 山上可山 其高可知 水上加水 其源加知 余曰 仁上加仁 其聖加知


임인(1902)년 5월 헤어진 백부님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왔다. 나 형호와 더불어 화로 위에 섶을 더하였다. 백부니이 이를 보고 그날 “불 위에 섶을 더하면 타는 것을 알수 있다”고 하시고 곧 이에 답하라고 명하셨다.


종제가 말하기를 “산 위에 있는 산은 그 높은 것을 알 수 있고 물 위에 물을 더하면 그 근원을 알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나는 어짊 위에 더하면 그 성스러움을 알 수 있습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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