浪史雜草 -4 謹次小南齋板上韻-浪史/李英浩

by 학전 posted May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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浪史雜草 -4 謹次小南齋板上韻-浪史/李英浩

소남재 편액판에 적힌 시의 운을 따서 읊음


歲年講道泰山陽(세년강도태산양)

 해마다 도를 강론하는 태산 양지

明復高風又此堂(명복고풍우차당)

다시 밝고 높은 바람 이 강당에


白石淸采塵不集 (백석청채진불집)

흰 돌 맑게 가리니 먼지 모이지 않고

野花啼鳥日偏長 (야화제조일편장)

들꽃  새 노래 해는 길기만 하누나


兵戔天下愁相軋 (병잔천하수상알)

전쟁 쌓인 천하 근심으로 서로 옥신각신

名利人間謾自忙 (명이인간만자망)

명예와 이익의 인간 속이고 스스로 잊는다


猿峰同盟期多暮 (원봉동맹기다모)

원숭이 봉우리 동맹 오래 기하고

世無知者亦何妨 (세무지자역하방)

세상은 알지 못하는 자 역시 어찌 방해하랴


작자 : 浪史/李英浩

출처 : 浪史雜草